2021년 개별공시지가 조회 방법 및 일정 깔끔정리

토지의 가격을 나타내는 개별공시지가의 2021년 조회 방법과 열람 가능한 일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간단한 설명 및 기타 주의점에 대해서도 알아두어야 합니다.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2021년 개별공시지가 조회 방법 및 일정

개별공시지가 조회를 하기 전에 기본적인 개념은 숙지한 뒤 검색해야 좋습니다.

 

공시지가, 개별공시지가, 표준공시지가의 기초 개념

공시지가의 정의

: 지가공시및토지등의평가에관한법률에 근거하여 건설교통부장관이 전국의 토지(약 2,750만 필지)중 지가대표성 등이 있는 토지 약50만 필지(이를 표준지라 한다.)를 선정 및 조사하여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공시하는 표준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원/) 입니다.

 

개별공시지가의 정의

: 개별토지의 세금을 부과할 때 그 기준으로 삼기 위해 시장, 군수, 구청장이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과 비교표준지의 특성을 비교하여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원/)을 말합니다.

개별공시지가는 그 필지수가 많다 보니 대량평가를 위해 건설교통부장관이 개발공급하는 토지가격비준표상의 가격배율을 활용하여 시군구의 지가산정담당공무원이 산정합니다.

 

표준공시지가의 정의

: 건설교통부장관이 감정평가의 전문가인 감정평가사에게 의뢰하여 평가가 진행되는데, 매년 9월부터 익년 2월까지 6개월여간 진행됩니다.

 

공시지가, 개별공시지가, 표준공시지가를 쉽게 설명하자면?

공시지가는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토지의 가격을 나라에서 매년 초에 정해주는 것이라 보면 됩니다. 표준공시지가는 토지 전문가가 우리나라 각각의 필지에 대한 감정을 매겨 나온 가격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공시지가를 참조하여 나라에서 최종 결정한 토지의 가격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개별공시지가에 많은 관심이 있는 이유는, 토지의 취등록세/종합토지세/상속세/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한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되기 때문입니다.

 

2021년 개별공시지가 조회 일정

당해 개별공시지가를 바로 조회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표준공시지가가 정해지고 나서 이를 토대로 개별공시지가가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2021년 개별공시지가를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날짜는 2021년 5월 31일입니다. 다만 2021년 4월 5일부터 지가열람 및 이견제출을 20일동안 할 수 있는 기간이 주어집니다. 이때 의견제출이 검토되고 최종적으로 5월 31일에 공시됩니다.

 

하반기에도 토지조사를 통해 다시 한번 개별공시지가를 업데이트하게 되는데, 공식적으로는 2021년 10월 29일날 변경된 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도 9월 1일부터 20일동안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의 기간이 주어집니다.

 

2021년 개별공시지가 조회 방법

개별공시지가를 조회하는 방법은 어느 년도나 같으니, 2020년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각 포털 사이트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검색하여 해당 Site로 이동합니다.

개별 공시지가를 클릭한 뒤 해당 지역을 클릭하게 되면 각 시군구청 홈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각 홈페이지 내에서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하는 주소의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1년 5월 31일 전에 조회를 한다면 2020년까지의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고, 그 이후에 검색한다면 2021년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1년 표준지 공시지가 결과

국토교통부에서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표준지 52만 필지에 해당하는 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전국 3398만필지 중에서 가장 대표격인 토지를 활용하여 개별공시지가 감정 기준으로 삼기 위함입니다. 작년보다 표준지의 용도지역별 분포를 개선하기 위해 2만 필지를 더 늘렸다고 합니다.

작년 2020년보다 표준지 공시지가의 가격은 10.37% 상승했습니다.